[ 허영철 2부 ] - 탈북민 사회의 대표적 영상 제작자 허영철 감독의 기막힌 탈북 스토리

주성하TV
29 Jun 202318:36

Summary

TLDR在这段视频中,主持人继续采访了导演许永哲,讨论他在拍摄关于北韩监狱的电影时的经历。许导演详细描述了他多次从北韩监狱逃脱的过程,分享了在严寒条件下遭受酷刑的痛苦回忆,以及北韩安全部门的残暴行径。他还提到了一些在狱中遇到的善良人,并表达了对他们的感激之情。视频结尾,主持人预告了下一期将讨论导演在非军事区(DMZ)的经历。

Takeaways

  • 🔍 北韩监狱体验:过去六次监禁经历的分享。
  • 🚔 导演的逃脱故事:如何多次逃脱并最终成功脱北。
  • 🌃 夜晚逃亡:在夜间越过边境并在山间徒步的经历。
  • ❄️ 冬季酷刑:描述了在严寒中遭受的水冰酷刑。
  • 🔨 监狱暴力:在监狱中被殴打和虐待的细节。
  • 🧥 感恩时刻:在监狱中得到帮助的难忘经历,特别是被女囚缝补衣服的故事。
  • 🔒 再次被捕:第二次被捕后的经历以及在不同监狱中的生活。
  • 🚐 护送经历:描述了被押送的过程及其残酷性。
  • 📚 政治犯经历:在政治犯收容所的生活以及与其他囚犯的互动。
  • 🙏 逃脱后的感恩:对在逃脱过程中帮助过他的人表达感激之情,并提到一些特别难忘的瞬间。

Q & A

  • 视频中提到的“흑암동 님”是指谁?

    -‘흑암동 님’是指视频中提到的一位曾经体验过六个不同监狱的人。

  • 视频中提到的“감독님”经历了多少次逃北和被捕?

    -‘감독님’在视频中提到他逃北被捕后又逃北,最终成功逃脱,但具体的次数没有明确说明。

  • ‘감독님’在视频中描述了哪些严酷的监狱生活细节?

    -‘감독님’描述了在冬天被水淋湿后穿着湿衣服在户外受冻,以及在监狱中受到的肉体和精神上的折磨。

  • 视频中提到的‘동태공원’是什么?

    -‘동태공원’可能是指在寒冷的户外进行的一种惩罚,让囚犯在户外受冻。

  • ‘감독님’在视频中提到了哪些关于逃北和被捕的经历?

    -‘감독님’提到了他多次逃北和被捕的经历,包括在夜晚逃北被捕,以及在冬天受到冰冷水刑等。

  • 视频中提到的‘사교회’是什么意思?

    -‘사교회’可能是指某种组织或地点,但视频中没有给出具体解释,可能是与逃北或被捕有关的地方。

  • ‘감독님’在视频中提到了哪些关于他在朝鲜的生活?

    -‘감독님’提到了他在朝鲜的生活,包括在公司工作,以及因为某些事件而被捕的经历。

  • 视频中提到的‘북송’是什么意思?

    -‘북송’是指被送回或逃往朝鲜,视频中‘감독님’提到了他被送回朝鲜后的经历。

  • ‘감독님’在视频中提到了哪些关于他在监狱中的待遇?

    -‘감독님’提到了在监狱中受到的严酷待遇,包括被水淋湿后受冻,以及被强迫在极端条件下工作。

  • 视频中提到的‘수용소’是指什么?

    -‘수용소’通常指拘留所或收容所,视频中‘감독님’提到了他在不同拘留所的经历。

  • ‘감독님’在视频中提到了哪些关于他逃北成功的经历?

    -‘감독님’提到了他最终成功逃北的经历,但没有详细说明具体的过程。

Outlines

00:00

🎬 采访背景与初次逃脱

视频开始于主持人向观众问候,并介绍今天继续采访《北韩监狱》片场导演许永哲,讨论他在北韩和中国的六次逃脱经历。许永哲详细描述了第一次逃脱的过程,提到朋友帮助他逃脱,但最终被抓回北韩,并遭受严酷的冬季酷刑。

05:01

🚓 第二次逃脱的艰辛

许永哲谈及第二次逃脱的艰难经历,这次他再次被抓捕并送回北韩,详细描述了在逃脱过程中所遭遇的暴力和酷刑。他描述了被押送回北韩的过程,受到严酷的待遇,但他始终抱有逃脱的决心。

10:02

📜 学习与生存的挣扎

许永哲讲述在北韩监狱中的生活,描述了在集中营的生活守则,严苛的管理方式,以及为了生存必须记住的规章制度。他回忆了在集中营里艰难的日子,谈及他对帮助过他的人的感激之情,特别提到一位曾帮助他缝补衣服的女子。

15:08

🚨 女性囚犯的困境与对未来的期望

许永哲进一步描述北韩监狱中女性囚犯的困境,谈及她们遭受的性骚扰和虐待。他表示希望有朝一日能够看到这些施暴者被正义审判,并对未来充满希望。最后,他感谢观众的收看,并预告下一次将讨论他在非军事区服役的经历。

Mindmap

Keywords

💡北韩监狱

北韩监狱是指北韩用来关押犯人的地方。在视频中,讲述者描述了自己在北韩监狱中所遭受的各种非人待遇和折磨,突显了北韩监狱的残酷环境。

💡逃脱

逃脱是指从监禁中逃跑的行为。视频中的讲述者多次提到自己从北韩监狱逃脱的经历,说明了逃脱过程中所面临的危险和挑战。

💡送还

送还是指被遣返回北韩。讲述者在视频中提到自己被多次抓捕并送还北韩,描述了被捕后遭受的折磨和痛苦。

💡酷刑

酷刑是指对人进行极端的身体和精神折磨。视频中,讲述者详细描述了在北韩监狱中遭受的酷刑,如冰水折磨和殴打,揭示了北韩监狱的残酷现实。

💡政治犯

政治犯是指因政治原因被监禁的人。讲述者提到在北韩监狱中有许多政治犯,他们被严格监视和折磨,显示了北韩政府对异见者的严厉打压。

💡人道主义

人道主义是指对人的尊严和权利的尊重与保护。视频中,讲述者提到一些人在艰难环境下互相帮助的故事,体现了人道主义精神的重要性。

💡脱北者

脱北者是指逃离北韩的人。视频中的讲述者是一个脱北者,他详细讲述了自己的逃亡经历以及在逃亡过程中遇到的种种困难。

💡寒冬

寒冬是指极其寒冷的冬季。视频中,讲述者描述了在寒冬中被折磨的情景,如被冰水浸湿衣物并在寒冷中冻着,显示了北韩监狱环境的严酷。

💡饥饿

饥饿是指缺乏食物导致的极度饥饿状态。讲述者提到在监狱中长期处于饥饿状态,进一步突显了北韩监狱的恶劣条件。

💡人性

人性是指人的本性和人道精神。尽管讲述者经历了极其残酷的环境,但他提到有人在困境中互相帮助,展示了人性中光辉的一面。

Highlights

허영철 감독님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감옥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허영철 감독님은 6번 감옥을 탈출했고, 여러 번 도망쳤다가 잡혔다고 합니다.

첫 탈북은 1997년에 시도했으며, 친구들이 도와주려 했으나 결국 잡혔습니다.

북한 감옥에서 동태 고문을 당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겨울에 물이 적셔진 옷을 입혀놓고 30분씩 밖에 서있게 했다고 합니다.

탈출하는 과정에서 여러 번 잡히고, 다른 감옥으로 옮겨졌습니다.

탈북 과정에서 여러 가지 고문과 학대를 경험했다고 설명합니다.

탈북 후 함흥에서 재회한 친구와의 일화를 공유합니다.

농포에서 만난 여성의 도움으로 바지를 수선 받은 경험을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북한 감옥에서 정치범과 일반 범죄자를 구분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감옥 생활에서의 인간적인 도움과 고마움을 잊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북한에서의 기독교 박해와 관련된 경험을 나눕니다.

감옥에서 겪은 가혹한 환경과 생활 조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탈북 후 북한 감옥의 비인간적인 대우와 학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인터뷰 마지막에는 DMZ 근무 경험을 나누겠다고 예고합니다.

Transcri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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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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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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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오늘도 지난 시간에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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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감옥 세트장 앞에서이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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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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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철 감독님하고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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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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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우리 흑암동 님이 감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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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체험하셨다고 하시죠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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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우리 둘이 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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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중국 과목들 빠삭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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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는 한번 북송돼서 이렇게 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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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겨 다녔던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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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몇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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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가 됐습니까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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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쳤다 잡혔다 또 도망쳤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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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지막 나오신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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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신 분이네요 어떻게 탈출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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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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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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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잡으려고 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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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탈북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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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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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언제 북송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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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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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껏 산따라 걷다 보니까 이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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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데 그때가 한 10시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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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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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커피를 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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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껏 긁고 힘을 달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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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버렸지 그래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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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갔다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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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껏 주워맞고 그 겨울인데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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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들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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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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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초에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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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을 이렇게 물이 적셔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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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혀놓고 바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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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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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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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더라고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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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붙여도 얼음이죠 그거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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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듣는 형태인데 그 일부 일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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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도 그렇게 안 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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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들어가 보니까 내가 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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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게 자기들이 하니까 그거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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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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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얼음 고문 당해 보면 어떤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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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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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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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번 떨어져 너무 추워가지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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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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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제 상관없이 떨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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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얼어 죽겠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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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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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데려가서 이렇게 바지 다 뺏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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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꿇고 시원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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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눈에 구두가 빵 차면 뒤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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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빠지면 또 뒤에 놈 내려받아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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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때 이빨 다 나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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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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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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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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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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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가지고 그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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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내가 먼저 그 일대에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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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때문에 해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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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동안 예시마다 살았다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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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양반이 잡혀 들어가서 두 달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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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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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사교회라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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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다시 안 잡힌다 그래서 그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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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못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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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진 것도 없다 생각해서 곱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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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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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채 없어도 만든 애들이야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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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아서 안 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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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각오가 있었기 때문에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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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하는 거야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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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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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라는 채무 사건을 해봤잖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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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가면 맞서하기 때문에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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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내가 죽던가 아니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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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하든가 이제 진짜 결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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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거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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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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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사람 두고 나도 이제 하루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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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못하고 매일마다 죽을 때려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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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간다는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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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같은 거 타고 간 거야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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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요렇게 채워 가지고 우리 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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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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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으니까 어디 부딪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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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상태에서 안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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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눈을 바닥 가닥이 딱 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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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방치되게 순간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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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자도 빠르니까 너무 맞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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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한 10분 나쁘면 못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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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것이 이제 격투를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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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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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이 두 놈은 지금 앞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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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니까 내 침 침대를 맞으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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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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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이제 전체 시체에서 90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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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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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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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에서 딱 가다가 잡혔잖아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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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째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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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됐어요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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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군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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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이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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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오면 이번에 이번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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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이 될지도 모르잖아요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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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북한이 이제 전 사망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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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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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가지고 하몽에 있다가 그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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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너무 답사들이 많이 들어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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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생전 탈북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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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을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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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그냥 축복하는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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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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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확인하고 이제 보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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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한 일정 유행죄 해산인데 이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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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만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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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산력 자체가 전기가 꺼져버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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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통에 이제 한 달 전에 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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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출세한 놈의 길쭉해서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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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내가 발가락도 다 알고 내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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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기어다녔어 낄 수도 없는 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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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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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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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부 애들이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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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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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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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잘 사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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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출하기도 하고 그 모나만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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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사람은 여기 한국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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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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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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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에 길조했던 친군데 내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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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을 생각 같이 가자고 이제 시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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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있었고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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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지고 내 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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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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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좀 재산이 생기니까 잘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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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넘어진 거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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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놈하고 나는 그 후에 3개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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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회복하고 다시 돼 버렸지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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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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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목숨 걸고 탈북을 한다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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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서 다시 한번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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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히 그 실감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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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두 번째로 잡혀갔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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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함경남도 이쪽으로 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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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잖아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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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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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있었어요 1년 그런 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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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일 수 없죠 나는 6개월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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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이렇게 요만한 도랑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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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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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는 이제 입에 한번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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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잖아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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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감옥에서 하는 방법을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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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등이기 때문에 그나마 버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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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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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안수 날도 보거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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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이나 호동장은 내 안개 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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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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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를 안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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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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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때문에 건강보험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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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나한테 먹고 담배 피워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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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었다니까 뭐 얘기만 하면 왕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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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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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 수제가 나온 거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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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찍기로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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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도 내가 10월부터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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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도 2차전도 그때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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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라고 그런지 모르겠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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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조장이라는 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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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칙 첫째 해가지고 10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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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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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쨌든 10조까지 저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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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 문장이 10조원 한 30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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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정도 되잖아요 나는 뭐 몇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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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다 외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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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나이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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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라고 며칠 동안 12시까지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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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못 들어가게 만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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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두 외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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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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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조장하니까 조금 낫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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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나가서 일하고 뭐 그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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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똑같았습니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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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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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감안에다 딱 덮어 죽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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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 놓고 그때도 그랬어요 그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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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고 그냥 하문 갔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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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무 써서 옆에 창고 가봤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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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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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가 시작한 30개 쌓인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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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어졌다니까 무슨 대식이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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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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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기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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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버리거든 우리가 지금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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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얘기해도 그 저는 그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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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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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포 가니까 저 마지막으로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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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갔거든요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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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직전에 갔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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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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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에 잡혀 가지고 그 가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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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안 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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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옷 입고 그 추운 초겨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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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는데 바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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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에 차 가지고 다 찢어진 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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쫙 해가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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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호동에서 누가 보더니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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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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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매 드릴게요 해가지고 밤에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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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까 본인들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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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와서 근데 그거를 밤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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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 가지고 새벽에 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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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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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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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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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분의 이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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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디 대학을 졸업했다 교원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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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했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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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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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에 그 농포집 교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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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의 그 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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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준 여성분이 혹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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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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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보면 꼭 연락 좀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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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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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고마운게 지금도 잊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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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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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남을 돕기 위해 상상하기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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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니까 목이거든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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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마음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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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고 있는 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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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 출신이고 나이 또래는 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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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거나 조금 지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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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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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그리고 제가 그 정치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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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 안에 있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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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 말씀은 거기서 이제 정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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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내는 데인데 거기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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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고 그때 같이 있던 한 분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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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갔는데 이분은 청산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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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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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부르니까 뭐 본인이 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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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나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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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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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 여기서 좀 오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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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니까 하더니 자기가 입었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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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좀 두꺼웠어요 저는 요런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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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그걸 나한테 벗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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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뒤에 있는 개구멍으로 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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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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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에 저를 보는 눈빛을 저는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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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가 없어요 그때 다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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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죽는 길에도 살아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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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겨서 옷 보여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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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런 사람 왜 죽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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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잘못한게 뭐 있어요 배고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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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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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고 그 잘못했다는 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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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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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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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여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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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그분의 눈빛을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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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지 않고 우리가 지금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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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언제나 이렇게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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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도 그 빚은 항상 마음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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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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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알아야 될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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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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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께서 군견인데 기독교가 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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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니까 이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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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나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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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 국인데 이게 하나님의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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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입장에서는 안 좋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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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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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 만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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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김정은은 더 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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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요 지금은 잡혀가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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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 이렇게 한다고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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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감옥을 또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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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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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저 뭐야 저 누워서 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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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이 많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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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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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려워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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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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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올라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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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이 딱 3개인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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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자 방이고 옆에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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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었는데 그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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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뭐 죽일 중재인만 올라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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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여자방이 여자 한 명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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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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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들이 와가지고 맨날 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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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고 거의 뭐 진짜 우리 상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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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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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인 희롱과 이런 걸 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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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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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감옥을 여섯 개 경험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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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위부에서 혹은 안전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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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하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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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건 잘해요 그런데 조용히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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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지이가 갈래요 나는 통일되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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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하던 인간들 용서할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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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인간들 수용소다 보내야 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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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나도 안정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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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막 직접 온나들은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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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해도 용서하면 안 된다고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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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된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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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중촌 참이 이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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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으로 우리가 피부를 와 닿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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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지만 가령 헌병 5장에서 독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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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하고 이런 놈들은 용서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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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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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수용소에서 납치해서 그 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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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목에서 악질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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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계급이라도 다 처벌한 것처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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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물론 그들이 본인의 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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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었지만 처음에 들어갈 때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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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 지나면 짐승이 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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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괴롭히고 그런데 희열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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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이 다 돼 가는 거죠 안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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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짐승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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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를 맡긴 사람도 짐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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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돼 버리는데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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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은 그래도 무사히 오셨네요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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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제 그 하늘도 온갖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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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라는 법이 나타나더라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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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있다가 그것도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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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국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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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국 갈 때는 보여줘도 정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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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갔다가 나중에 보이시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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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높은 급의 출세가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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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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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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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을까 그 친구도 한국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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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할 말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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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기 때문에 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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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를 제 차에 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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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고 또 자랑을 못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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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겠습니까 조용히 숨어 살아야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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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증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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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약하지 않았어 오히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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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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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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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여기 뭐 국정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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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간첩이야 그래서 그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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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저 미국 나가 안 잡을테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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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로 한거나 마찬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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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인간이고 최진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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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렇게 또 너무 길어져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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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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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얘기는 뭐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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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얘기하게 되면 정말 밤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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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한 달 동안에도 할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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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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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었는데 몇 가지만 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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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렸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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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도 없는 거 뭐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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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을 때 다음번에 그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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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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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근무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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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근무했던 얘기 한번 들어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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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겠습니다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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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시간 동안 시청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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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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