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감독, 사퇴하라는 말레이 기자에게 내놓은 놀라운 답변 / 말레이시아 선수들 감독님 건들지 말라며 아수라장된 기자회견장

Summary

The script discusses the impressive performance of coach Kim Byung-gon and the Malaysian national soccer team against South Korea in the 2023 AFC Asian Cup, despite facing intense criticism and pressure from Malaysian media. It highlights Kim's passion and dedication in leading Malaysia, the team's fighting spirit, and star player Son Heung-min's plea for support. Though Malaysia was eliminated, their gritty display earned praise and showed Kim's capabilities as coach.

Takeaways

• 😥 Kim Pan-gon faced immense pressure as Malaysia coach despite leading them to Asian Cup.
• 👏 Kim Pan-gon rebuilt the Malaysian team and helped end their 44-year Asian Cup drought.
• 😡 Local media and fans heavily criticized Kim despite his achievements.
• 🙏 Malaysian player defended Kim saying it's not his fault.
• 😠 Media kept questioning if Kim should continue as coach.
• 🤔 Kim had strong ties with Korean football previously.
• ⛔ Facing his home country Korea brought extra pressure for Kim.
• 🎉 Malaysia held Korea to dramatic 3-3 draw in Asian Cup.
• ⚽ Both teams exchanged leads in a thrilling match.
• 😌 Son Heung-min humbly asked media to go easy on the players.

Q & A

What was the outcome of the soccer match between South Korea and Malaysia?

The match ended in a 3-3 draw between South Korea and Malaysia.

How did the Malaysian media and fans treat coach Kim Pan-gon before and after the match?

The Malaysian media and fans heavily criticized and pressured coach Kim Pan-gon before and after the match, despite his achievements with the team.

What did South Korean captain Son Heung-min say in response to criticism against the team?

Son Heung-min appealed to the media and fans to go easy on the players, saying the team was doing their best to meet expectations.

How did coach Kim Pan-gon turn around the Malaysian national team?

Coach Kim scouted new talent, naturalized foreign players, and instilled organization and passion in the team.

Why was the match especially difficult for coach Kim Pan-gon?

Coach Kim used to be an influential figure in South Korean soccer, so facing his home country was extra pressure.

How did the Malaysian team manage to score 3 goals against South Korea?

With relentless effort and determination, the Malaysian team managed to find openings and convert chances against the favored South Korean team.

What was South Korean coach Paulo Bento's response after the match?

Bento blamed refereeing decisions rather than taking responsibility for the team's poor performance.

How did the Japanese media view coach Kim Pan-gon's performance?

The Japanese media praised Kim Pan-gon's courage and tenacity against his home country South Korea.

What critique did Son Heung-min have of coach Paulo Bento's leadership?

Son Heung-min had to shoulder all the criticism and pressure instead of Bento as head coach.

What are South Korea's chances in the next round after this performance?

After struggling against Malaysia, South Korea faces an uphill battle to advance past Saudi Arabia in the next round.

Outlines

00:00

😲 Kim Pan-gon leads Malaysia's stunning fightback vs South Korea

Malaysia faced criticism despite qualifying for Asian Cup under coach Kim Pan-gon. They trailed 2-3 vs South Korea in final group game but showed fighting spirit, equalizing in stoppage time to draw 3-3. Kim celebrated wildly, silencing critics.

05:02

👏 Son Heung-min defends Korea players, asks media to go easy

After the draw, South Korea captain Son Heung-min defended the players in a post-match interview. He asked the media to go easy on them and pleaded with fans for support. Son took responsibility despite manager Paulo Bento appearing carefree.

Keywords

💡김판곤

김판곤 is the head coach of the Malaysian national football team. He led Malaysia to qualify for the 2023 AFC Asian Cup, ending a long drought since 1980. Despite this achievement, he faced intense criticism and pressure from Malaysian media and fans.

💡말레이시아

Malaysia is the national football team that Kim Pan-gon coaches. They were seen as huge underdogs against South Korea, but managed to hold them to a 3-3 draw in their Asian Cup group match.

💡대한민국

South Korea is the national football team that played against Malaysia. They were heavy favorites but struggled against Malaysia, conceding 3 goals and drawing 3-3.

💡언론

The Malaysian media and journalists heavily criticized coach Kim Pan-gon before and after matches, questioning his tactics and leadership despite leading them to the Asian Cup.

💡16강

The Round of 16 in the Asian Cup knockout stage. Despite the draw with Malaysia, South Korea advanced as the 2nd place team from their group.

💡동점

Malaysia miraculously scored in stoppage time to tie the score 3-3 against South Korea. This was seen as an incredible result for the underdog Malaysian side.

💡클린스만

Paulo Bento is the head coach of the South Korean national team. He faced criticism after the disappointing 3-3 draw with Malaysia in the Asian Cup.

💡손흥민

Son Heung-min, captain of the South Korean team, passionately defended and encouraged his teammates amidst criticism after their match vs Malaysia.

💡압박

Both Kim Pan-gon and South Korea felt immense pressure ahead of their Asian Cup match, facing criticism from media and demanding fans back home.

💡기적

Malaysia's draw against heavily favored South Korea was described as a miracle, given their huge difference in FIFA rankings and recent head-to-head record.

High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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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s

[음악]

안녕하세요 잡식왕 있니다 내가

실패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축구에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경기전 김판곤 감독이 말은

결코 허무맹랑한 자신감이 아니었습니다

후지와 의지로 보란듯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김판곤 감독인데요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25일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노 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조 최종전에서 기적적인 3대 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2패를

떠났던 말레이시아는 목표했던 16항

진출에 실패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죠 한국은 피파 랭킹 23위

말레이시아는 13위로 다섯 배가 넘게

차이가 나는데요 상대전적에서도 한국이

26승 12무 8패로 한참 앞서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객관적 전력만 놓고

보면 한국이 압도적으로 우위로 사실상

어려운 도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김판

곤도 독은 경기전부터 말레이시아

언론으로부터 엄청난 압박감과 부담감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기자들은 24일 공식 기자 회견에

이어 25일 공식 기자 회견에서도

김판곤 감독을 대놓고 비판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김판곤 감독에게

대뜸 앞으로도 말레이시아 대표 팀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냐면

날이선 질문을 내던지기도 했습니다

예선에서 항상 일찍이 탈락하던

말레이시아를 아시안컵 본선으로 이끌며

말레이시아 축구의 역사를 새로이

썼는데도 말이죠 말레 시아가 아시안컵

본선의 자력으로 진출한 것은 무려

44년 만인데요 2007년 본선

무대를 밟아 보긴 했었지만 당시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공동계 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오른 것이었죠 예선

경기를 거쳐 본선으로 올라선 것은

1980년 쿠웨이트 대회 이후

처음입니다 엄청난 업적을 이뤄냈음에도

말레이시아는 고마워 하긴 커녕 그을

압박하고 비난하기 바빴습니다

인간의욕심은 끝이 없다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죠 심지어 요르단과의

경기 이후엔 큰 점수 차 패배에 대해

말레이시아 팬들에게 사과까지 해야만

했습니다 지켜보다 못한 말레이시아

선수가 직접 미디어 앞에 나서 김판곤

감독을 변호하기 했는데요 수비수

샤오르 사드 독은 죄송하지만 정말

감독님이 잘못이 아니다라며 감독님이

안타깝다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는

감독님이나 선수들 때문에 진게 아니라

팀으로서 진 것이다이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이 같은 외침에도 현지언론

팬들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이

행동해 반성은 커녕 한술 더 며

김판곤 감독을 물어뜯기 바빴습니다

여론이 전술적 판단과 선수 선발에

대한 비판을 던지고 있는데이를 해명할

생각이 있는가라고 물으며 김판곤

감독의 지도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죠

말이 안 되는 상황임이 분명합니다

배은망덕하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김판곤 감독은 2022년 말레이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아시안컵

본선무대 진출은 물론 2022년

말부터 열린 아세안 축구연맹 미스비시

전기 컵에 말레이시아의 바이 예른

뮌헨으로 불리는 조르 바로 선수들

없이 사강에 진출하며 이미 자신이

지도력을 증명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태국 양광의 밀려 동남아

중위권으로 추락한 말레이시아 축구가

다양한 경험을 지닌 김판곤 감독

아에서 다시 부활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그리고 그 뒷배경에

팀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품을 아끼지

않았던 김판곤 감독의 열정이

있었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부임 이후

말레이시아 리그 곳곳 슬 룸이며

선수를 확인했죠 또 유럽 블루이

이중국적자 등 재능이 조금이라도 있는

자원이 귀화를 통한 대표팀 전력

강화를 맞닿지 않았는데요 지난해

12월까지 브라질 국적 선수의 귀화를

추진하는 등 팀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더운

나라의 특성상 새벽일찍 오후늦게

훈련하며 선수들의 리듬을 철저하게

잡았으며 말레이시아 슈퍼 팀으로

불리는 조르 다룰 탁짐 소속 선수들의

차출 어려움 속에서도 대표팀을

조직적으로 잘 꾸려낸 그럼에도 김판곤

감독은 비판과 압박에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결국 김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통해 난 지난 2년간 끊임없이

증명했다 말레이시아 축구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말레이시아 축구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라며 물론

압박감이 가끔씩 크게 느껴지긴 한다

그러나 경질 등에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운명일 뿐이라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엎친데덮친격 하필 아시안컵 탈락을

결정짓고 지르는 마지막 무대가 또

조국 대한민국과의 경기로 김감독이

부담감은 한층 더 커질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는데요 김판곤 감독은

말레이시아 탑을 맡기 전 대한민국

대표팀의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그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축구

협회 부회장을 맡았으며 2022년까지

국가대표 선임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난 카타르 월드컵 16강

기적을 끈 파울루 벤토를 국가 대표

감독으로 선임하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대한민국 대표팀의 축구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인물이었죠

엄청난 압박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판곤

감독은 흔들리지 않고 그저 열심히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언론들을 바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긴머리를 휘날리며 경기 내내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을 지휘하며 모든

열정을 쏟아낸 김판 공감도

선수들에게도 그 마음이 통했는지 경기

내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결과 예상 회에 난타전이 펼쳐지며

말레이시아는 한국을 상대로 세골을

터트리는 저력을 선보였죠 먼저 리드를

잡은 건 하에게 볼을 빼앗기 후

넘어졌고 골을 이어 받은 파이 사랄

림이 페널티에 어리어 왼쪽을 침투한

후 골키퍼 조현우와 수비수 김민재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한국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기세를 이어

말레이시아는 후반 17분 역전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볼

경합을 펼치던 설영우 아이만의 발을

걷어 찾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 끝에

패널티 킥을 선언했는데요 키커로 나선

아이마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정확히 갈랐습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38분 이강인이 다시 동점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강인은 자신이 어든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섰고

이강인이 팬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 상단으로 들어갔죠 이어 한국은

후반전 추가 시간 현규가 얻어낸

페널티 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앞서

나갔습니다 한국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되는 듯 싶었으나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말레이시아는 후반

종료직전 모랄레스가 동점 골을

성공시켰는데 모랄레스가 페널티에

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입니다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는 경기 이후

말레이시아 대표 팀이 한국을 상대로

K 드라마를 선보였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가 이번 경기를 주목했는데요 일본

언론은 한국 축구를 상대로 멋진 용

병수를 보여준 김판곤 말레이시아 국가

대표 팀 감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내기까지 했습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니칸 스포츠는 말레이시아의

한국인 감독이 조국을 상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며 이어 장발의 김판곤 감독은

말레이시아가 2대 3으로서 후반 추가

시간 게임 종료 직전 동점 골을

터뜨리자 벤치에서 일어나 긴머리를

흔들며 코칭 스태프를 껴안 났다라는

전했습니다 한편 김판곤 감독을 향한

칭찬이 쏟아지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의

졸전을 펼친 대한민국 대표 팀은 경기

후 큰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대표팀을 향한 여론의 비판이 거세지자

주장 손흥민이 직접 나섰습니다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 자격으로 경기 후

기자 회견장에 들어온 손흥민은 영어로

답변을 이어갔는데요 대표팀을 향한

비난 여론과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한국어로 대답하며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대회 준비 전에

기자분들과 얘기하고 싶었다 선수들을

흔들지 말았으면 좋겠고 보호했으며

좋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면서

그런데 기자분들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그동안 없었다 지금에서야 부탁드린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또 선수들은 팬들이

원하는 경기력 수준을 만족시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수들을 조금만

더 아껴 주셨으면 좋겠다 기자분들께

간곡히 축구 팬들께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인터뷰에 임하는 그 이눈 동자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했고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주장으로서 막대한

책임감은 물론 큰 압박감을 느끼며

경기를 치르는 손흥민은 현재 그

누구보다도 힘들고 괴로운 상황일

텐데요 그런데도 힘든 내색을 보이긴

커녕 본인보다 팀 선수들을 먼저

걱정하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이 부분에

가장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할 건

대표팀 사령탑 클린스만 감독인데

정작이 모든 담을 주장 손흥민이 다

안고 있는 듯 보이는데요 왜이 모든

걸 손흥민이 느껴야 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안쓰러움과 동시에 큰

분노가 함께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클린스만 감독은 마지막 동점

골이 들어가는 순간 미소를 짓기까지

했는데요 국내 팬들 해외 팬들 가리지

않고 이해할 수 없었던 장면이었습니다

허타람쥐 장면 이이 분명했습니다 또

이후 기자 회견에 참석한 클린스만

감독은 죄책감을 느끼긴 커녕

말레이시아 의 첫 득점과 두 번째

득점 과정에서 심판 판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변명하기 바빠 큰

분노를 사기도 했습니다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바탕으로 2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

팀은 오는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되는데요

과연 총체적난국인이 상황 속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음 경기에선 활짝 웃을 수

있게 될까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댓글을 통한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

yeah